‘버블 사커(bubble soccer)’로 불리는 이 스포츠는 지난 2011년 노르웨이 TV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커다란 풍선을 착용한 선수들이 공을 놓고 벌이는 경기.
발만 움직일 수 있게 풍선을 뒤집어 쓴 선수들이 공을 몰고 다니다가 서로 부딪히면 튕겨 나가기 일쑤다. 하지만 풍선의 탄력성 때문에 다치지 않고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 시선을 모은다.
유튜브 등에 공개된 ‘풍선 인간 축구’ 영상을 보면 부딪치고 튕기고 구르는 과정 속에서도 상대방의 골대를 향해 연신 공을 몰고 다닌다. 누가 공이고 누가 사람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는 상황에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의 웃음소리도 종종 들린다.
풍선 인간 축구 소식에 누리꾼들은 “재미있을 것 같네요”,“풍선 인간 축구 통통 튀는 맛이 재미있을 듯요”,“풍선 인간 축구 아 대박 웃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풍선 축구 선수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