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티저, 김자옥 나PD에 뿔났다… 왜?

입력 2013-11-19 18: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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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의 첫 방송 일자가 확정된 가운데 2차 티저가 공개됐다.

19일 오후 ‘꽃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꽃보다 누나 2차 티저 예고: 내 누나라니까. 응답하라1994’가 끝난 직후 방송될 ‘꽃보다 누나’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주의 BGM 중 특정가사는 제작진의 장유유서 정신과 다를 수 있습니다. 너라고 부르다니요’라는 내용의 글과 2차 티저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누나’라는 호칭을 두고 김자옥 버럭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나영석 PD가 이미연에게 ‘누나’는 호칭을 쓰자, 이승기가 “갑자기 누나가 되느냐”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자옥은 자신을 어떻게 부를 거냐고 넌시지 묻는다.

이에 나영석은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쓰겠다고 하자, 김자옥은 “차라리 아줌마로 불러라”라며 불 같이 화낸다. 또 윤여정은 “누님이라는 호칭은 징그럽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앞 서 이날 tvN 측은 ‘꽃누나’ 첫방송 일자를 공개했다. tvN에 따르면, ‘꽃누나’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방송시간은 밤 10시로, 기존의 방송되던 ‘퍼펙트 싱어 VS’는 ‘꽃누나’ 방송 이후 시간대로 편성됐다. 또 ‘꽃누나’는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응답하라 1994’에 이어서 방송된다.

‘꽃누나’는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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