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형 영상 편지… ‘이런 형제애 처음이지? 상상초월’

입력 2014-02-15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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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형 영상 편지’

노홍철 형 영상 편지… ‘이런 형제애 처음이지? 상상초월’

방송인 노홍철이 형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노홍철은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잠자리 도중 형이 노성철 씨가 7년전 보낸 영상편지를 보며 답장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어 그는 영상편지를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노홍철은 “우리 형제가 독특해보일지 모르지만 연말이나 새해마다 번지점프, 템플 스테이, 손 편지 등의 이벤트를 한다”며 “최근 내가 형에게 답장을 못해서 이번에 강도를 강하게 몰아서 익스트림의 절정 스카이다이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소 겁 많기로 소문난 노홍철이지만 형을 위해 멋진 영상편지를 기획한 것. 비행기에 탑승한 노홍철은 내심 떨리지만, 형에게 “솔직히 말하면 많이 떨리고 무서운데, 이제 곧 형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멋진 풍경이 펼쳐질 것을 알기에 이겨내려고 해”라며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형, 정말 무서웠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니까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하늘에서 보니까 내 눈앞에 컸던 것도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져”라고 스카이다이빙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많으니까 편하게 즐기면서 많이 웃고 살자.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해”라고 애정어린 영상편지를 마쳤다.

한편 노홍철의 영상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형 영상 편지 멋지다”, “노홍철 형 영상 편지… 멋진 형제”, “노홍철 형 영상 편지…우애가 남다르다”, “노홍철 형 영상 편지에 괜히 눈시울이…”, “노홍철 형 영상 편지…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노홍철 형 영상 편지’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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