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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IR] 선우용여, 결혼식 날 빚더미에 앉아

입력 2014-0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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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선우용여. 사진제공|채널A

연기자 선우용여.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11시 ‘웰컴 투 시월드’

연기자 선우용여가 결혼식 날 빚더미에 앉은 사연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처가의 도움으로 집안을 일으킨다는 일명 ‘처수성가’를 두고 시월드와 며느리월드가 토크 대결을 펼친다.

선우용여는 “결혼식 날 남편은 나타나지 않고 빚쟁이들이 찾아왔다. 빚쟁이들이 남편을 보고 싶으면 도장을 찍으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 것도 모르고 도장을 찍었다. 그 때문에 빚더미에 앉아 7년 동안 갚았다”고 털어놓는다. 남편 대신 찾아온 빚쟁이들 때문에 결혼식은 취소될 수밖에 없었다며 울상을 지었다.

전원주는 송도순의 둘째 아들에게 재벌가의 딸을 소개해 준 사연을 공개하고, 가수 김종서는 결혼 전 일본에서 큰 사업을 하고 있던 장인이 무명가수였던 자신의 결혼을 반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밤 11시 방송.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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