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닉네임 '농약 같은 가시나' 마음에 쏙!…"김수현 때문에?"

입력 2014-04-10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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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농약 같은 가시나'
미쓰에이 수지가 닉네임 중 '농약 같은 가시나'를 최고로 꼽았다.

수지는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에 게스트로 출연, 남성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노홍철은 "수지는 '국민 첫사랑', '대세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등 닉네임이 많다"고 말했다.

MC 유재석이 수지에게 "자신의 닉네임으로 자기소개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수지는 "'농약 같은 가시나'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농약 같은 가시나'는 KBS2 '드림하이'에서 김수현이 수지에게 했던 대사. '드림하이'가 인기를 끌면서 김수현의 대사 '농약 같은 가시나'도 함께 화제가 됐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수지는 치명적인 농약 같은 가시나!"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별명이 제일 좋다고?"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재밌는 닉네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KBS2 '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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