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소원을 말해봐’ 타이틀롤 확정

입력 2014-05-07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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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은이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여주인공 ‘소원’역으로 캐스팅 되어 화제다.

오지은은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 제작 신영이엔씨)의 타이틀 롤인 ‘한소원’역으로 캐스팅 되어 6월부터 안방극장에 방영될 예정이다.

‘소원을 말해봐’는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예비 남편의 억울한 누명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하며 힘든 과정 속에서 한 여자의 아름다운 성공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지은은 어려움 속에서도 씩씩하게 큰 시련을 이겨내고 순수하고, 밝고, 당찬, 긍정 에너지 캐릭터 ‘한소원’역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오지은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양병용대표는 “‘소원을 말해봐’의 타이틀 롤을 오지은이 맡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하지만 너무나 큰 역할이고 7개월이란 시간 동안 촬영을 해야 함으로 우선 건강과 체력관리부터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오지은 또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캐릭터 분석 및 연기공부에 한창이다. 부족함 없도록 많은 준비를 하여 시청자와 팬분들께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는 ‘그래도 당신’, ‘소금인형’, ‘하노이신부’ 등을 집필한 박언희 작가와 ‘에어시티’, ‘미스리플리’, ‘오자룡이 간다’등을 연출한 최원석PD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 6월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arl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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