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5월 29일에서 6월 1일까지 총 8회의 공연을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서강대 메리홀에서 갖고 관객들과 더 가깝고 친근한 만남을 갖는다.
오는 5월 중순께, 데뷔 후 최초로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기에 이번 공연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 역시 이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유는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지난 16일,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의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뜻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할 것으로 밝히기도 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측은 "때론 동화 속 소녀의 신비로운 모습으로, 때론 스윙 비트를 달리는 화려한 무대의 주인공으로 다양한 음악적 컬러와 콘서트 스케일을 보여주었던 아이유가 이번 공연에서는 소박하고 따듯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음악 공간에서 특별한 울림을 전한다." 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의 티켓 예매는 오늘(7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로엔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