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정 측 “인도네시아서 10일 귀국… 비자법 위반 혐의 풀려”

입력 2014-05-11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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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법 위반 혐의로 인도네시아 이민국에 구금됐던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무사히 귀국했다.

소속사 디딤531은 10일 “인도네시아에서 구금해제 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던 채은정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금일 아침 인천공항을 통해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채은정은 조사를 통해 비자법 위반에 대한 혐의를 깨끗이 씻어냈다”며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현지 교민과 현지 언론 등 도움을 준 많은 분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채은정은 화장품 신상품 출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4일 인도네이시아 자카르타를 찾았으나 주최 측의 실수로 문제가 발생했다. 공연 비자가 아닌 일반 도착비자로 현지에 머무른 것.

이후 인도네시아 이민국의 조사를 받았고, 여권을 압수당한 채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현지에 구금되는 해프닝을 겪어야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ej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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