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윤 효과! ‘아빠 어디가’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입력 2014-05-16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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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다섯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정웅인의 딸 정세윤의 등장에 아이들이 달라진 모습이다.

첫 여행을 떠난 정세윤은 정웅인 아빠의 우려와 달리 예쁜 외모와 다정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세윤을 보고 방굿 웃는 것은 물론 세윤 앞에서 뭐든 잘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한다고.

아침 잠이 부족해 아빠에게 칭얼거리는 김민율. 빨리 옷 입고 밥 먹자는 아빠의 말에도 배를 훤히 드러내고 누워있기만 하던 아이였지만 세윤이 “민율아~”라고 부르는 한 마디에 얼른 옷을 내리는 재빠른 모습을 보인다.

또한 민율은 옷 입는 걸 도와주려는 세윤에게 “나 혼자 입을 수 있어”라며 스스로 옷을 입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김성주는 민율에게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 외에도 아침식사를 하는 세윤을 위해 아빠와 손수 만든 반찬을 가져다 준 임찬형은 반찬만 빨리 갖다 주고 밥을 먹자고 말한 아빠 류진의 말을 잊은 채 세윤의 숙소에서 끊임없이 재잘재잘 수다를 떠드는 모습을 보인다.

또 집으로 가는 방향을 헷갈리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나냈다는 전언이다.

다섯 아이들을 변화시킨 매력만점 정세윤의 첫 여행기는 18일 오후 4시2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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