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C, ‘바람의나라’ 초기버전 복원성공

입력 2014-05-23 13: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엔엑스씨는 넥슨컴퓨터박물관 개관 프로젝트로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바람의나라’ 초기버전 복원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 시작 첫 해인 1996년 클라이언트 버전으로 복원된 ‘바람의나라’는 ‘바람의나라 1996’ 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7일 열리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에서 최초 공개된다.

복원에는 김정주 엔엑씨 대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정상원 넥슨 부사장 등 초기 개발자 7명과 바람의나라 원작자 김진 작가가 참여했다. 당시 개발소스가 남아있지 않아 1998년과 1999년 소스를 바탕으로 역개발하는 과정을 거쳤다.

1994년부터 넥슨에서 개발한 ‘바람의나라’는 올해로 서비스 18주년을 맞았으며, 2011년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