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전현무, 가슴털 강제 공개…“굴욕적이고 불쾌했다”

입력 2014-06-03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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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시간탐험대’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tvN ‘시간탐험대’ 방송화면 캡처

‘시간탐험대 전현무’

전현무가 ‘시간탐험대’에서 가슴털 공개에 불쾌감을 표했다.

전현무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이하 ‘시간탐험대’) 첫 방송에 새 2기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전현무는 조선시대 관아를 배경으로 죄인 역할을 맡아 방송 도중 자신의 치부인 가슴털이 공개되는 수난을 겪었다.

고참 죄인들은 죄인 신고식 도중 그가 돈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전현무의 손발을 묶은 뒤 상의를 벗겼다.

이에 전현무는 “가슴털이 나온다”며 만류했지만 결국 이들의 손길을 당해내지 못했다.

결국 전현무의 가슴털이 카메라에 노출됐고, 이를 막고자 버둥대는 전현무의 모습과 절규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현무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굴욕적이었다”며 “몸에 가해지는 위해를 떠나 심리적으로 불쾌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전현무의 가슴털은 2012년 KBS2 ‘남자의 자격’과 2013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부분적으로 공개된 적 있으나, 완전히 적나라하게 노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간탐험대 전현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간탐험대 전현무, 싫었겠다” “시간탐험대 전현무, 대박” “시간탐험대 전현무, 굴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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