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4일 재방송된 MBC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 2편’에서는 지난달 31일 본방송에서 방송되지 못한 미공개분 일명 ‘유재석 용비어천가’가 전파를 탔다.
‘유재석 용비어천가’는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로 선출된 유재석의 다큐멘터리다. 유희열의 내레이션으로 그가 국민 MC, 예능 대통령이 되기까지 방송인으로 걸어왔던 20여 년의 일대기를 그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재석의 동료, 선-후배 개그맨 이홍렬, 박수홍, 최승경을 비롯 유재석의 단골 안경 매장 주인, 거주 아파트 경비원 등 주변 인물들이 인간 유재석에 대해 말하는 인터뷰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는 선거가 끝난 뒤 각 언론과 방송사가 당선인에 대해 미화된 일대기를 기사나 영상으로 내보내는 것을 패러디한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용비어천가, 너무 웃겼다” “유재석 용비어천가, 잘 된 이유있네” “유재석 용비어천가, 신선한 아이디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 용비어천가’는 MBC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