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개봉 첫날 1위

입력 2014-06-05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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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개봉 첫날 1위

톰 크루즈 주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37만 7442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 45만 7908명)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같은 시간이 반복되는 ‘타임 루프’를 소재로 한 영화로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한다. ‘본 아이덴디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등을 연출한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박스오피스는 외화가 강세를 보였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이어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17만 7009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로는 ‘끝까지 간다’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했다. ‘끝까지 간다’는 이날 13만 8281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한편, 3일 전야 개봉을 한 장동건 주연의 ‘우는 남자’와 차승원 주연의 ‘하이힐’은 각각 12만 1864명 관객과 4만 7664명 관객을 모으며 4위와 6위를 차지하며 저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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