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 “조용하지만 잊혀지긴 싫다”…공감글 화제

입력 2014-06-13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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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효리 블로그

사진출처|이효리 블로그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모순덩어리 삶에 대해 고백했다.

이효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모순덩어리 삶’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이효리는 “동물은 먹지 않지만 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 구두를 신죠.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해요. 반디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라고 말했다.

이 어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긴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 유명 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죠”라며 “소박 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 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진짜겠지?”,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제주도 그래도 좋겠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솔직한 글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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