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남 양정현, 미모 가리고 있던 주걱턱 걷어내니…

입력 2014-06-20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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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남 주걱턱남’. 사진|스토리온

‘렛미남 주걱턱남’. 사진|스토리온

‘렛미남’ 양정현

‘렛미남’ 양정현 씨의 변화에 누리꾼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는 기구한 사연의 렛미남들이 출연했다. 이가운데 양 씨가 ‘4대 렛미인’이 됐다.

양 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점점 아래턱이 돌출돼 1년 반 정도 치아 교정을 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그 이상의 치료를 받지 못하고 부정교합과 주걱턱 상태로 살아왔다.

양 씨는 학창시절 남들과 다른 외모 탓에 짓궂은 아이들의 표적이 되어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고. 게다가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어 점점 야위었다. 그는 렛미인 지원 당시 “몸무게가 50kg 정도”라고 고백해 녹화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렛미인 닥터스는 양 씨의 긴 주걱턱을 양악수술과 V라인 수술로 21mm가량 줄였다. 작아진 얼굴과의 조화를 위해 360도 눈매 교정술과 코 수술을 진행했다. 양 씨의 달라진 외모를 본 MC 미르는 “내가 오징어가 된 기분”이라며 감탄했다. 출연진은 “김수현과 닮았다” “샤이니 키 느낌이 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렛미남 양정현, 저렇게 바뀌기도 하나" "렛미남 양정현, 보통 수술은 아니었던 듯" "렛미남 양정현, 주걱턱이 미모를 가리고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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