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의 과거 사진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의 과거 사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아침 방송된 MBC 휴먼다큐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성전환 수술 후 모델 겸 무용수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최한빛과 그의 가족에 대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최한빛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진실게임에 지난 2005년 출연한 모습이 담겨 있다. 최한빛은 당시 예쁘장한 외모를 가진 남자로 진실게임에 출연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최한빛의 어머니는“위로 언니들이 둘이 있어 한빛이를 임신했을 때 딸이 나올까봐 겁났다”라며 “그래서 아들을 낳길 기도했는데 그 바람 때문에 이렇게 됐나 싶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한빛 과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한빛, 과거가 더 예쁜데?","최한빛, 진짜 여자인 줄","최한빛, 트랜스젠더였어?","최한빛, 그때도 여성스러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