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송캡처
배우 김혜은이 자신의 집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은은 20일 밤 12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현장연결 트렌드쇼 '트루라이브쇼'에 게스트로 나서 '대한민국에서 슈퍼우먼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얘기했다.
방송에서 김혜은은 직접 꾸민 고급스러운 집안 인테리어와 자신만의 가방 작업실 등을 공개했다. 거실에는 일단 하이엔드 오디오인 맥킨토시와 운동기구가 배치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혜은은 "남편과 제가 모두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을 즐긴다. 오래된 오디오지만 애착이 가서 거실 한가운데 놓아뒀다"며 "저 운동 기구는 고가는 아니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인데 틈틈이 스트레칭 등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특이한 점은 베란다와 옥상 정원이 바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강남 도시 한복판에 있는 24층 아파트임에도 김혜은의 집은 거실 바로 너머에 넓고 아름다운 야외 정원이 있고, 정원 한 구석에는 샤워기와 욕조도 있다.
김혜은은 "이 곳에서 샤워하면 다른 쪽에서 절대 안 보인다. 비오는 날, 여기 야외 욕조에다 물을 받아 반신욕을 하면 기분이 무척 좋다"며 웃었다.
김혜은은 자신만의 작업실에서 가방, 팔찌 등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혜은은 "매 작품이 시작되기 전 캐릭터와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직접 만든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밀회'나 '오로라 공주'는 100개 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혜은 집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은 집 공개, 굉장하네", "김혜은 집 공개, 나도 저런 집 살고 싶다", "김혜은 집 공개, 깔끔하다", "김혜은 집 공개, 옥상 정원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