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영상캡처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제작 빅스톤 픽처스|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메인 예고편이 3일 최초 공개됐다.
메인 예고편에는 이순신 장군(최민식)과 왜군 용병 구루지마 장수(류승룡)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조선 군사들은 단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과 맞서야 하는 상황.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라는 말과 함께 결의를 다진다.
이어 절박한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에 배우 최민식의 연기력이 더해져 전율을 부른다. 치열한 전투신을 비롯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폭파신까지 장대한 볼거리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명량’은 관객 747만 명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과 배우 최민식이 손을 잡은 작품이다. 또한 영화에는 류승룡을 비롯해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영화는 30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