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송캡처
배우 박영규(61)가 이광기(45)와의 비슷한 슬픔을 나누며 돈독해졌다고 밝혔다.
지난 3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정도전 스페셜 편’로 유동근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만 이광기를 봤다”며 “‘정도전’을 통해 연기를 해보니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귀엽고 가슴에 묻은 슬픔 또한 비슷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영규는 “TV를 통해 이광기의 소식을 접했다. 같이 슬픔을 나누면서 사이가 돈독해졌다”라고 말했다.
이광기는 2009년 당시 일곱 살이던 아들을 신종플루로 잃었으며 박영규는 2004년 불의의 사고로 외동아들을 잃었다.
누리꾼들은 “이광기 박영규, 정말 그렇겠다” “이광기 박영규 아들 이야기, 가슴 아파” “박영규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