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브라이언 싱어 감독, 직접 ‘아포칼립소’ 각본 노출

입력 2014-07-01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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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브라이언싱어 인스타그램

‘엑스맨’ 브라이언 싱어 감독, 직접 ‘아포칼립소’ 각본 노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스스로 자신의 차기작 각본을 노출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엑스맨 : 아포칼립소’의 스크립트 첫 장의 일부분을 찍어 올렸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공개한 스크립트의 일부분은 트리트먼트 단계에 와 있는 각본이며 시나리오 작가 마이클 도허티, 댄 해리스, 사이먼 킨버그의 이름이 있다. 또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관객들을 위해 일종의 떡밥을 던졌다.

완벽한 문장은 아니지만 ‘Nile’ (이집트 나일강), ‘Battle’(전투), ‘Four Horsemen’ (아포칼립소의 수하) 등의 단어들만 봐도 어느 정도 프롤로그를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장면이 실제 영화에서 등장하게 될 지는 아직 모르고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팬들을 위해 일종의 팬 서비스를 한 것이 아닌가 추측해본다.

한편, ‘엑스맨 : 아포칼립소’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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