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이다해 “우리 커플은 오래된 연인 같은 느낌”

입력 2014-07-04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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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다해.동아닷컴DB

배우 이동욱과 이다해가 자신들의 매력으로 편안함을 꼽았다.

4일 낮 1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는 최병길 PD, 이동욱, 이다해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최병길 장준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동욱은 이날 이다해와의 드라마 속 케미(호흡)에 대한 질문에 "친숙함이나 편안함이 있는 것 같다. 케미에 대해서는 이미 완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다해는 "'마이걸' 때는 풋풋했지만 이제는 익숙함에서 나오는 오래된 연인 같은 편안함이 있다. 서로 투닥거리기도 하고 챙겨줄 땐 챙겨주면서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최근 재완(이동욱)이 중구(이덕화)의 아들이라는 비밀과 더불어 모네(이다해)와의 공개연애가 시작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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