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 티저 영상 ‘19금’ 판정

입력 2014-07-09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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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이 우승자 앨범이자 데뷔 1ST 미니앨범 ‘STEP 1’을 출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슈퍼스타K5’ 결승곡 ‘첫눈에’를 리믹스 한 ‘19금 데뷔 트레일러’를 8일(화) 자정 CJ E&M 공식 유투브 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파격 데뷔를 예고했다.

8일 자정 공개된 20초 분량의 컴백 트레일러에는 대중들의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박재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흑백 배경 속 포마드 헤어의 박재정의 시크한 모습과 함께 수갑에 묶인 채 고통스러워하는 여자, ‘전신 타투(Tatoo)’의 여인이 등장해 ‘역대 최대 파격 데뷔’를 암시하고 있는 것. 특히 한 편의 스릴러를 연상케 하는 영상 편집과 여성 출연자의 전신 타투 노출로 ‘19금’ 심의 판정을 받아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데뷔 트레일러와 함께 박재정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컴백 이미지는 기존 ‘슈퍼스타K5’ 박재정의 이미지와 달리 성숙되고 세련된 비주얼로 17일(목) 발매 될 앨범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박재정의 데뷔 앨범이자 ‘슈퍼스타K5’ 우승자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방송 종료 이후 8개월 만이다. ‘슈퍼스타K’ 사상 최연소 우승자로서 다소 긴 제작 기간이 소요된 만큼, 박재정의 첫 데뷔와 타이틀곡에 대해 가요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세련된 보이스와 가창력을 보유한 박재정의 색다른 파격 행보와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재정은 ‘슈퍼스타K5’ 출연 당시, 미국 뉴욕 예선 참가자 중 유일하게 2차 예선을 통과하며 혈혈단신으로 귀국, 국내 3차 예선에서 존 메이어의 ‘Stop This Train’과 박정현의 ‘나의 하루’를 열창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단박에 ‘화제의 참가자’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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