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육지담, 일진설 “돈 뺏고 폭력행사”…옹호글 “집안 가난했다”

사진출처｜Mnet ‘쇼미더머니3’ 방송화면 캡처

여고생 육지담, 일진설 “돈 뺏고 폭력행사”…옹호글 “집안 가난했다”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일진설에 휩싸였다.

육지담은 3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강렬한 랩을 구사하며 프로듀서 스윙스의 극찬을 이끌어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육지담에 대해 "육지담은 일진이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쓴이는 “육지담이 친구들에게서 돈을 뺏고, 선생님에게 욕을 하기도 했다. 육지담은 돈이 없으면 머리와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옹호하는 글도 올라왔지만 논란은 여전했다. 한 온라인 게시판 작성자는 “육지담이 술과 담배를 한 것은 맞지만 개념 없는 아이는 아니었다. 수위 아저씨에게 반말을 한 것은 친해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육지담의 일진설에 대해 “제작진도 몰랐다”며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육지담’, 일진설 아니겠지” “‘육지담’, 설마” “‘육지담’,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