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아내 구민지 루머 해명…“당시 실제로 빚도 없었어”

입력 2014-07-18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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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아내 구민지’. 사진|방송캡처

‘조성모 아내 구민지’. 사진|방송캡처

가수 조성모가 결혼 루머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조성모는 17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아내 구민지 씨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송은이는 “조성모가 결혼할 때 ‘어떤 조건 때문에 하는 결혼이다, 돈 때문에 결혼했다. 여자가 조성모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다’ 등의 루머가 있었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성모는 “(루머대로 아내가) 그래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당시 실제로 빚도 없었고 그런 건 결혼의 조건이 될 수 없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이였고 발표를 급작스럽게 한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내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응 알았어’라고 하더라. 식장을 잡으려고 전화했더니 시간이 안 났다. 식장에서 ‘하려면 한 달 안에 해야한다’고 해서 바로 날을 잡았다”고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다행인 게 그때 아니면 못 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별바라기’에는 가수 조성모,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민아, 유라, 혜리), 배우 박혁권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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