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가인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한 무대…인상적인 하모니

입력 2014-07-24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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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무대를 꾸몄다.

24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 실내체육관에서는 2700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10주년 특집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권과 가인은 함께 무대에 올라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무대를 꾸몄다. 밴드와 함께 '걱정말아요 그대'로 락의 진수를 보여준 전인권은 가인과 함께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인권 특유의 거친 보이스와 가인의 몽환적인 보컬이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인상적이었다.

이날 '엠카' 10주년 생방송에는 1세대 아이돌의 대표 주자 문희준과 손호영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또한 국내 최정상 K-POP 가수들이 출격해 축하 무대를 꾸민다.

지난 2004년 ‘엠카’ 첫 방송의 1위를 차지했던 보아가 2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엑소K(EXO-K), 씨스타, 인피니트 등 현재 K-POP의 대표주자들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엠카’ 10년 역사와 함께 K-POP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무대들도 마련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0년 간 K-POP의 중심에 있었던 ‘엠카’의 역사를 정리, 이를 10여 개의 특별한 무대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한 편, ‘엠카’ 10주년 특집 방송은 신한류문화관광도시 고양시 및 고양시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영상관광콘텐츠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작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전국에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고 있다. 한류를 대표하는 가수 EXO-K, 보아, 승리, 씨스타, 다이나믹 듀오, 인피니트,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백지영, 레이디스 코드, AOA, B1A4, 블락비, 갓세븐, 빅스, 전인권, 박재정이 출연한다.

고양(경기)|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고양(경기)|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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