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빅스톤픽쳐스
영화 ‘명량’에서 악역으로 그려진 배설 장군의 후손들이 15일 경북 성주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명량’ 제작자 겸 감독 김한민, 소설가 김호경, 시나리오 작가 전철홍 등 3명을 고발했다.
영화에서 경상우수사 배설은 이순신 장군 암살을 시도하고 거북선을 불태운 것처럼 묘사됐다. 후손 측은 “배설 장군이 명량해전에 참가하지 않았는데도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묘사됐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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