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도서관 2호점, 꾸준한 이웃돕기… “팬들 사랑 듬뿍 담아”

입력 2014-09-16 14: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꾸준한 이웃돕기… “팬들 사랑 듬뿍 담아”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의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이 최근 창립 4주년을 맞아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2010년 9월 창설된 ‘블레싱유천’은 30세 이상 연령의 회원으로 구성된 박유천의 팬커뮤니티로서 스타를 응원하는 마음을 선행으로 실천하고자 창설 이래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전라도 신안지역 섬마을 장산면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현금 500만 원과 블레싱유천 회원들이 직접 모은 도서 8800여 권을 기증해 ‘박유천 도서관 1호점’을 개관하는 뜻 깊은 일을 했다.

이에 창립 4주년을 맞아 같은 신안지역인 흑산도에 현금 1000만 원과 책 6600여 권을 기증해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개관했다.

이번 흑산도에 개관된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은 지역 현실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책을 보는 도서관 기능과 공부방 기능, 영화관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영화관으로도 운영하는 등 지역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 번 인연 맺은 이웃들과 꾸준한 관심과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간다는 것이 의미를 더욱 깊게 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유천이 멤버로 있는 JYJ의 아시아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은 오는 20일 중국 상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7번째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