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동생 통역? 한연희 코치 딸로 드러나

입력 2014-09-16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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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동생 통역'

김효주(19·롯데)의 통역사를 자처한 여고생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효주는 지난 15일 끝난 에비앙 마스터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11언더파 273타로 호주의 백전노장 카리 웹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효주의 옆에 선 여고생은 영어가 미숙한 김효주를 대신해 직접 통역에 나섰다.

이 여고생은 김효주의 우승 소감을 차분하게 전달하는 등 동시 통역사 못지않은 영어실력을 뽐냈다. 이 장면은 TV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됐다.

이 여고생은 김효주의 코치 한연희 씨의 딸 한지수(17)양으로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일부 외신 기자들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을 약속하라"고 말했고 김효주는 "예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김효주 동생 통역? 알고보니 코치 딸이었네", "김효주 동생인 줄 알았더니 아니구나", "김효주 동생 통역? 여동생도 아닌데 많이 닮았다" , "김효주 동생 통역? 동생은 없고 언니만 있다고 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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