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서현 “‘온리유’, 스위스 알프스 산에서 가사 썼어”

입력 2014-09-16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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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멤버 서현이 직접 가사를 쓴 곡 ‘온리유(Only you)’에 대해 설명했다.

태티서는 16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집 미니앨범 ‘할라(Holl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쇼케이스 중 태티서는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현은 작사에 참여한 ‘온리유’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진실한 사랑에 대해 사랑을 찾아가고 영원히 지켜가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 스위스 알프스산 위에서 쓴 가사”라고 밝혔다.

이어 “설경을 보니 뭔가 떠오르더라. 하루에 다 썼다”고 덧붙였다.

태티서의 컴백은 약 2년 반 만이다. 이들은 지난 앨범 ‘트윙클(Twinkle)’ 때보다 더욱 반짝이고 버라이어티해져 돌아왔다. 펑키한 느낌의 댄스곡부터 톡톡 튀는 팝 곡,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마이너 발라드 곡과 디스코, 덥스텝의 조합을 맛 볼 수 있는 곡까지 두 번째 미니앨범 ‘Holler(할라)’에 담았다.

태티서는 16일 정오,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2번째 미니앨범 ‘Holler’의 음원 전곡을 공개했으며,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에서 타이틀곡 ‘할라’로 1위를 휩쓸었다.

이 번 타이틀 곡 ‘Holler’는 빅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틀에 박힌 레퍼토리와 패턴 속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태티서의 새 앨범 ‘Holler’는 18일 음반 발매되며,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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