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루한 토크 통편집, 방송 흐름상 분량 줄어…엑소 문제와 무관”

입력 2014-10-17 2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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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이 ‘엑소 902014’에서의 루한 토크 통편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net은 17일 오후 동아닷컴에 “의도된 편집이 아니다”라며 “방송에 흐름에 맞춰 편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루한의 분량이 줄어든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엑소와 소속사 분쟁은 이번 분량 문제와 무관하다”면서 “‘엑소 902014’라는 프로그램 특성상 게스트 위주의 편집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엑소 902014’ 9화에서는 가수 보아가 출연, 엑소 멤버들과 뮤직비디오 재해석 및 듀엣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세훈, 시우민, 첸, 수호, 레이, 루한 등 6명의 엑소 멤버가 등장했는데, 그 중 루한의 분량이 다른 다섯 명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시선을 모았다. 더욱이 루한의 토크 부분을 통편집돼 그는 전체샷에서만 잠시 모습을 비출 뿐이었다.

한편 루한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문제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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