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기습’ 나윤권, 게릴라 콘서트 개최

사진= 케이튠이앤엠코리아 제공

가수 나윤권이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나윤권의 소속사 케이튠이앤엠코리아는 20일 “지난 17일 저녁 대학로 한복판에 나윤권이 깜짝 등장해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나윤권은 사전 예고 없이 대학로에서 기습적으로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거리에서 깜짝 미니 콘서트를 가졌다.

나윤권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표곡 ‘나였으면’을 비롯 신곡 ‘이프 온리(If only)’, 드라마 ‘상어’의 OST곡 ‘몇 날 며칠’ 등을 열창했다.

특히 ‘나였으면’이 흐르자 시민들은 후렴 부분을 따라 부르며 마치 팬미팅 현장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나윤권은 최근 새 싱글 '이프 온리(If only)'를 발표했다. 나윤권은 오는 11월 8~9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재회’로 팬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