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오만과 편견’ 특별출연..또 다른 용의자 된다

입력 2014-11-17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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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오만과 편견’ 특별출연..또 다른 용의자 된다

진선규가 1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특별 출연한다.

진선규는 17일 방송되는 ‘오만과 편견’ 7회부터 차윤희가 죽기 전 근무한 윤창 성형외과 원장 ‘주윤창’역으로 전격 등장한다.

11일 방송된 6회에서 차윤희 살인사건, 마약범 판다의 죽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송아름(곽지민)이 직접 검찰청에 와서 “자수하러 왔어요. 사람을 죽였습니다”라는 고백을 하며 그녀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송아름에 이어 주윤창의 등장으로 차윤희와는 어떤 관계인지, 주윤창 의 실체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진선규는 김진민 감독과는 세 번째 작품이다. 그는 김진민 감독의 2010년 MBC ‘로드 넘버원’으로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2012년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서 김준(김주혁 분)의 곁을 지키는 ‘갑이’로 출연 한바 있다.

현재 진선규는 연극 ‘뜨거운 여름’ 공연 중이다. 연극 ‘뜨거운 여름’은 공연을 앞두고 첫사랑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배우 재희가 연기를 하면서 과거 자신이 품었던 꿈과 열정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재희가 학창시절부터 꿈을 꾸게 해 준 첫사랑의 흔적과 열정의 고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이 자신의 뜨거웠던 그 시절을 통해 꿈과 열정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춤, 연기, 밴드마임, 노래, 무용극 등으로 다채롭게 표현하며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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