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장애아동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입력 2014-11-17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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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직원과 가족 및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소재 장애아동복지시설인 승가원을 찾아 건물 보수작업을 하고 장애아동을 돌보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승가원에 거주하는 장애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페인트칠 등 건물 보수 작업과 주변 정화, 창고 정리 등을 했다. 또 점심시간에는 혼자 식사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아동들의 식사를 돕고, 식사 후에는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아동들과 함께 게임을 즐겼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나눔활동은 올해 광동제약 비타500과 다음카카오 희망해가 함께 진행한 ‘클릭으로 어린이를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된 승가원에서 희망의 러브하우스의 협조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다음카카오의 온라인 모금 서비스인 ‘희망해(/hope.daum.net/campaign/)’와 함께 ‘착한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클릭으로 어린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온라인 모금활동에 총 66만7520명의 네티즌이 참여하여 총 2억1700만원이 모아졌다.

모금액 중 일부는 승가원에서 휠체어를 타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보수 작업에 사용됐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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