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테디 잘 만나고 있어요”

입력 2014-11-26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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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한예슬·프로듀서 테디(오른쪽). 사진제공|키이스트·YG엔터테인먼트

YG엔터 PD 남친과 결별설 일축
메신저에 사진 올리며 애정 과시


“잘 만나고 있어요!”

연기자 한예슬(왼쪽 사진)이 남자친구인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오른쪽 사진)와 여전히 사랑을 쌓아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은 2∼3주 전 애정전선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특히 최근 스타 커플들이 잇따라 결별하면서 이들에게도 더욱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한예슬 측 관계자는 “확인 결과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예슬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촬영 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촬영이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데이트를 한다는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두 사람이 최근 서울 홍대 인근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는 팬들의 목격담이 오르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24일에도 촬영이 없어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다”면서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해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예슬은 휴대전화와 메신저 바탕화면에 테디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려놓는 등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미녀의 탄생’의 한 관계자는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남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며 사랑을 키우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고, 테디는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해 빅뱅, 투애니원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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