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시네마 수원이 경기도 수원시에 개관한다.
총 8개관 1995석을 확보하며 백화점, 쇼핑몰, 마트와 함께 수원의 문화중심 멀티플렉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수원은 수원 최대상권 지역에 들어설 롯데몰안에 입점된다. 잠실과 김포공항에 위치한 롯데몰처럼 지역 최대의 쇼핑센터 내에 위치하여 수원을 상징하는 영화관으로 그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시네마 수원은 수퍼플렉스(SUPER PLEX)가 설치된다. 월드타워점과 광복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되는 것. 가로 길이 13m~15m인 일반 대형 스크린보다 5m~7m가 더 긴 스크린은 위용을 자랑하며 좌석간 팔걸이를 넓게 설치하며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또한 듀얼 영사시스템을 도입, 2대의 영사기에서 스크린에 투과되는 듀얼 시스템은 화질을 더욱 또렷하게 구현해 관객들에게 질 높은 화면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수퍼플렉스’에는 영사시설 뿐만이 아니라 영화관에 가장 적합한 현존하는 최고의 음향 기술 시스템인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 역시 선보인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돌비애트모스’ 기술은 극장 내 원하는 위치에 사운드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사방을 감싸는 사운드 효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광복, 수원의 ‘수퍼플렉스’ 3개관에는 모두 ‘돌비애트모스’가 설치되어 있어 최적의 영화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개관을 기념하여 ‘롯데시네마 수원’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멤버스 카드 또는 시사회 초대권을 소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기리에 상영중인 영화와 미개봉작들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오픈 시사회, ‘롯데시네마 수원’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6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ALL DAY 조조’, ‘롯데시네마 수원’에서 유료로 영화를 관람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들어있는 ‘재방문 쿠폰북’ 제공, 수원지역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