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전소현, 스승 故 박성신 기리는 무대…진한 여운

입력 2014-12-21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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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전소현이 스승인 故 박성신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랭킹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전소현은 사라 바렐리스의 '그래비티'를 선곡해 풍부한 감정으로 곡을 소화했고, 마지막에 애써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소현은 개별 인터뷰에서 "故 박성신 선생님께 노래를 배웠는데 올해 8월 8일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라고 이제는 고인이 된 스승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선생님 특유의 미소가 있다. 합격하고 전화하면 '그래, 잘했다'라고 미소 지어 줄 게 생각나는데 이제 실제로 못 본다"며 "너무 많이 생각이 나서 (합격했을 때) 울었다"고 스승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한편 '한번만 더'를 부른 가수로 잘 알려진 故 박성신은 지난 8월 8일 세상을 떠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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