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김수현, 남자 최우수상… 눈물의 소감 “감사합니다”

입력 2015-01-01 0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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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김수현, 남자 최우수상… 눈물의 소감 “감사합니다”

김수현이 ‘2014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남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는 개그맨 이휘재와 배우 박신혜, 박서준의 사회로 ‘2014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로 호명된 김수현은 “정말 감사하다. 가족들 사랑한다. ‘별그대’ 장태유 감독, 박지은 작가님 감사합니다. 스태프들 모두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별그대’ 배우들, 소속사 식구들 고맙습니다”라며 “새로운 것들을 할 때마다 미숙해서 겁을 많이 낸다. 하지만 앞으로 겁이 나더라도 열심히 하겠다. 미숙하지만 오래 지켜봐 달라”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2014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에는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과 김수현,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 ‘미녀의 탄생’ 주상욱과 한예슬, ‘끝없는 사랑’ 황정음, ‘비밀의 문’ 이제훈, ‘쓰리데이즈’ 박유천 등이 수상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연기대상’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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