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 엠씨더맥스가 연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12월 13일 전주를 시작으로 대전, 서울, 부산에서 연말 전국 투어 콘서트 ‘겨울나기’를 개최한 엠씨더맥스가 31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2014년의 대미를 장식하며 팬들과 뜨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박진영의 ‘Swing baby’에 맞춰 댄스와 함께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인 제이윤에 이어, 드러머 전민혁은 포지션의 ‘Summer Time’으로 의외의 보컬 실력을 뽐냈다. 이수 역시 ‘옛사랑’, ‘그 겨울의 찻집’, ‘Let it go’, ‘Lonely night’을 메들리로 열창했다.
이어 ‘Boy from the moon’, ‘Goodbye to Romance’, ‘Returns’, ‘Delete’ , ‘잠시만 안녕’과 ‘다시 노래’등 화려한 밴드 연주에 이수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들로 콘서트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엠씨더맥스는 “2014년에는 음악을 통해 팬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주 행복한 한 해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새해에도 좋은 음악과 멋진 공연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으며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남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팬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관객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지난 달 13일 전주를 시작으로, 20일-21일 대전, 24-25일 서울, 28일 부산, 31일 대구에서 연말 전국 투어 콘서트 ‘겨울나기’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에서 엠씨더맥스는 총 1만 여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사진제공 | 뮤직앤뉴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