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제작되나?…신원호 PD "관심 고맙지만 시기상조"

입력 2015-01-13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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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제작되나?…신원호 PD "관심 고맙지만 시기상조"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세 번째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아직 제작이 확실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신원호 PD의 전작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는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서인국, 정은지, 유연석, 정우, 고아라, 손호준 등을 스타로 탄생시켰다.

또한 아이돌 출신을 과감히 기용하면서도 연기력 논란 한 번 없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받은 바 있다.

지난 12일 한 매체는 신원호 PD의 신작으로 '응답하라 1988'이 오는 7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나선다고 전했다.

하지만 tvN 관계자는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추측성 기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신원호 PD는 “아직 기획 단계인데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그러나 아직은 시기 상조”라며 “현재는 회의도 잠시 멈춘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8년에는 장국영·주윤발·왕조현 등 중국과 홍콩 영화의 부흥, 1988년 ‘대학가요제’ 우승자 故 신해철, 세계인의 대축제 서울 올림픽 등 다양한 소재가 많아 더욱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88, 나오면 짱일듯”, “응답하라 1988, 궁금해 벌써부터”, “응답하라 1988, 주인공은 누굴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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