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와 그의 부인 하수민, 동아닷컴 DB
15일 진행된 KBS Cool FM(수도권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하던 중 투자 실패로 500만원을 날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박명수는 “나도 아내 모르게 펀드 투자 실패해서 3000만원을 날렸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박명수는 “사우나에서 만난 전문가들이 한 종목을 추천했고, 아내도 모르게 돈을 투자했지만 그 종목은 상장폐지 됐다. 그래서 그 일 때문에 다시는 투자를 안 하게 됐다. 꼭 나쁜 일만은 아니다” 라고 청취자를 위로했다.
이말을 들은 청취자는 “축하한다” 반응을 보여 박명수에게 씁쓸함을 안기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KBS Cool FM(수도권 89.1MHz)을 통해 매일 아침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