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 보양식 먹고 힘 주체못해 아령 번쩍!…웃음 폭발

입력 2015-01-17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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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김의 아들 21개월 태오가 특별한 보양식을 먹고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에서는 왕할머니가 보내온 택배를 받고 태오가 혼비백산한 폭소만발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선 방송에서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들고 나타나 리키김 가족을 깜짝 놀라게 했던, 자칭타칭 보양 전문가 외증조할머니. 손자 리키김 가족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엔 특별히 멀리 원주에서 택배로 보양식을 보내온 것이다.

보양식을 확인하고 무서워서 벌벌 떨며 만지지도 못하던 테오는 보양식 요리가 완성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폭풍흡입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문제의 사건은 폭풍흡입 후 발생했다.

보양식을 너무 많이 먹은 태오가 밤잠을 이루지 못한 것. 양손에 소파를 들고 거실을 뛰는가 하면, 무거운 아령을 번쩍번쩍 들고, 줄다리기로 힘겨루기를 하는 등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천하의 먹태오를 잠 못 들게 한 초강력 보양식의 정체는 무엇일지, 천하장사 태오의 이야기는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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