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이수 소감 “노래는 노래로서 들릴 수 있도록…”

입력 2015-01-21 2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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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이수 소감 “노래는 노래로서 들릴 수 있도록…”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가 6년 만의 방송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현, 소찬휘, 양파, 스윗소로우, 하동균, 이수 등 출연 가수들이 참석했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대해 이수는 "오랜만의 지상파 출연이다. 많은 분들이 나의 출연을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잘하겠다는 말 보다는 노래는 노래로서 들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 제이 윤, 허정민, 전민혁과 함께 문차일드로 데뷔했으나 2001년 해체됐고, 2002년에 전민혁, 제이 윤과 함께 엠씨 더 맥스를 결성했다.

이후 엠씨 더 맥스는 ‘사랑의 시’,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그대는 눈물겹다’, ‘행복하지 말아요’,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수는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방송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MBC '나는 가수다'는 매주 7명의 가수들이 노래를 편곡해 부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즌3는 오는 3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가수3 이수, 출연 확정이네" "나가수3 이수, 기대도 걱정도" "나가수3 이수, 엠씨더맥스로 출연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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