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다른 인격 ‘로빈’의 출현으로 한지민 구해

입력 2015-01-22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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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영상 캡처

현빈 한지민 ‘하이드 지킬, 나’

극 중 현빈의 다른 인격이 한지민을 구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1회에서 구서진(현빈)은 로빈으로 변해 장하(한지민)를 살렸다.

강희애(신은정)는 다중인격 구서진에게 “가장 안전하고 완벽한 치료법을 찾았다. 이 방법이 성공한다면 넌 자유다”고 말했다.

구서진은 반색하며 강희애를 찾아갔고, 그 사이 강희애는 “환자 구서진. 15년 전 처음으로 나타난 인격, 로빈. 구서진과 로빈은 선량한 지킬과 폭력적 하이드, 그 반대다”고 마지막 기록을 남겼다.

그 시각 구서진에게 속아 서커스단 계약해지 위기에 놓인 장하나는 병원까지 구서진을 쫓아갔고, 그 곳에서 강희애가 살해 당한현장을 목격했다.

놀란 장하나는 “살려 달라”고 외쳤지만 구서진은 다른 인격 로빈의 출현을 막기 위해 혼자 도망쳤다. 덕분에 장하나가 킬러에 의해 죽음 위기에 놓인 순간 구서진 역시 로빈으로 변했다.

로빈은 킬러를 제압했지만 장하나의 추락을 막지 못했고, 결국 건물에서 추락하는 장하나를 안고 함께 호수에 빠졌다.

구서진에 의해 죽음위기에 놓인 장하나가 로빈에 의해 목숨을 구한 것이다. 이후 의식을 찾은 구서진은 지난 6시간을 기억하지 못하며 로빈의 출현에 경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빈, 한지민 주연의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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