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신생기획사에 새둥지…제2의 비상 나섰다

입력 2015-03-09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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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신생 기획사 ‘플레이톤’과 손잡고 제2의 비상을 준비중이다.

가수 김현철, 유리상자, 이기찬, 박혜경 등의 음반을 제작한 김평희 대표가 이끄는 플레이톤 측은 9일 “최근 가수 서인영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곧 새롭게 시작하는 패션 서바이벌 SBS funE ‘패션왕-비밀의 상자’에 김종국, 슈퍼주니어M의 조미 등과 MC에 발탁돼 활동한다”고 밝혔다.

‘패션왕-비밀의 상자’는 서인영과 가수 김종국, 배우 유인나, 씨엔블루 이정신, 슈퍼주니어M 조미,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등이 MC이자 스타 디자이너로 출격해 한중 패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스타와 디자이너가 팀을 이뤄 경합을 펼치던 기존의 ‘패션왕 코리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한국과 중국의 패션대결을 그리는 한중 패션 컬래버레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서인영은 조미와 함께 토크MC를 맡는다. 연예계에서 이미 패셔니스타로 정평이 나 있는 서인영은 자신의 패션지식을 마음껏 풀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서인영은 2002년 쥬얼리 2집 ‘어게인 02’로 데뷔했으며 2007년 솔로 1집 ‘엘리 이즈 소 핫’을 발표 ‘나를 사랑해줘’(2013) ‘생각나’(2014) 등으로 사랑받았다. 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엠넷 ‘서인영의 카이스트’ 통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주목받았다.

서인영이 MC를 맡게 된 ‘패션왕-비밀의 상자’는 4월말 SBS funE에서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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