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이번엔 배구장 방문…체육돌 등극

입력 2015-03-09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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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가 농구장에 이어 배구장까지 섭렵하며 체육계를 휩쓸고 있다.

여자친구는 8일 2014-2015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시구와 함께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 날 여자친구는 홈팀인 삼성화재의 요청으로 대전을 방문했으며, 데뷔곡 ‘유리구슬’의 상큼발랄한 무대로 배구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서 여자친구는 지난 2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L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에서 멤버 유주는 애국가 제창, 리더 소원은 시투를 맡아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여자친구의 청순하고 러블리한 모습에 활발하고 건강한 매력이 더해지며 체육계에서 주목 받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자친구의 데뷔곡 '유리구슬'은 음원차트에서 롱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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