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한지민 "스무살 연하? 상대가 커봐야 알 것 같다"

입력 2015-03-12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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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과 황우슬혜가 나이 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두 사람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에서 연애할 때 나이 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지민은 "아래로 스무살 차이나면 초등학생인데 괜찮겠느냐"는 질문에 "그 아이가 커봐야 알 것 같다"고 대답했다.

옆에 있던 황우슬혜는 "위로는 14살까지 그리고 아래로 9~10살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진웅 또한 "나이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소신을 밝혔다.

‘장수상회’는 70살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의 첫 번째 러브 스토리로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그리고 EXO 찬열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4월 9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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