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운행 중 고장… 100m 후진

입력 2015-03-13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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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가 출근 시간대에 100m 가량 후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3일 오전 7시 20분경 서울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잠원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차량 고장을 이유로 고속터미널역로 되돌아오는 일이 발생했다.

전류값 부족으로 멈춘 열차는 선로에서 7~8분 가량 수리작업을 한 뒤 100m 후진, 고속터미널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한편 서울 메트로 관계자는 “해당 열차를 차고지로 보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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