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박주미가 사라져 박명수의 애간장을 녹였다.
13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갑작스레 행방불명이 된 박주미로 인해 걱정에 휩싸인 가족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박주미는 다른 가족들에 비해 경험이 적어 라오스 현지적응을 힘겨워했던 터. 이에 도대체 그녀에게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일지 궁금증을 야기시키고 있다.
특히, 주미바보 남편 박명수는 “한번 나가면 함흥차사여!”라고 볼멘소리를 하다가도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마저 긴장케 할 예정이다. 급기야 박명수는 박주미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그녀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동네를 몇 바퀴를 돌아도 보이지 않는 박주미의 행방은 박명수를 더욱 당혹케 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 등 6명의 가상 가족이 라오스의 소금 마을 콕싸앗에서 자급자족하며 이웃들의 삶에 녹아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생활 밀착형 리얼리티 프로그램.
박주미 실종사건의 전말은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용감한 가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