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앵커 의상 논란, 남성 성기 연상? 충격적

입력 2015-03-19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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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성 앵커들의 의상이 ‘선정성 도마’에 올랐다. 뉴스 진행할 때 착용한 의상이 남성의 성기를 연상하게 한다는 것.

논란은 호주 방송사 ‘네트워크 10’의 한 여성 앵커 나타샤 벨링의 의상이 캡처돼 현지 SNS에 올라오면서부터 시작됐다.

해당 의상은 언뜻 별다른 특징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목 부위가 남성의 ‘그것’과 비슷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에 현지 SNS에서는 해당 의상을 두고 다양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다른 여성 앵커들의 의상도 논란이 되고 있어 화제다. 추가로 공개된 다른 여성 앵커들의 의상 역시 남성의 성기를 연상 시켜 보기 민망하는 것이 일부 누리꾼들의 주장. 하지만 이런 주장에 대해 대다수 누리꾼들은 억지라는 반응이다.

또 현지 매체들은 이 논란을 두고 “논란의 이 의상은 한 의류업체가 제공한 것”이라며 “목 부위의 디자인 특징이 일부 사람들에게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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