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미베이비’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에 오정연 아나운서 돌발 질문 ‘헉’

입력 2015-03-30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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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미베이비’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오정연’출처= 동아닷컴DB

‘콜미베이비’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오정연’
출처= 동아닷컴DB

‘콜미베이비’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에 오정연 아나운서 돌발 질문 ‘헉’

‘콜미베이비’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오정연’

오정연 전 KBS아나운서가 30일 열린 그룹 엑소 컴백 기자회견 진행 중 자리를 참석하지 못한 멤버 레이와의 화상통화에서 한 질문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엑소는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2집 앨범 ‘엑소더스(EXODU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멤버 레이는 중국에서 영화 ‘종천아강’ 촬영 중인 관계로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기자회견 참석 대신 가진 화상통화에서 레이는 “멤버들 많이 보고 싶다”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진행을 맡은 오정연이 “나중에 멤버들 모두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하자 레이는 “한 잔 하자고요?”라고 엉뚱한 대답을 내놓아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문제가 된 것은 오 아나운서의 마무리 멘트. 이날 진행을 맡은 오 아나운서는 레이와의 통화를 마무리하며 “꼭 돌아올 거죠?”라고 말하며 지난해 엑소 중국 멤버 두 명의 이탈을 간접적으로 연상케 했다.

이에 레이는 “돌아올 거죠, (한국에)들어가야죠"라고 답했다. 기자회견은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됐지만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문제의 간접적 언급에 대해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상태다.

행사 관계자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엑소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려다 보니 그런 말을 하게 된 것 같다, 모쪼록 예쁘게 봐 달라”고 이해를 부탁했다.

엑소의 정규 2집 ‘콜 미 베이비’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했다. 엑소는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로 오는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3일 KBS ‘뮤직뱅크’,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콜미베이비’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오정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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